게임 제목: Treadmill (쳇바퀴)
장르: 미스터리 퍼즐 / 쯔꾸르
개발 일자: 2020. 03. 06. ~ 03. 11.
개발 소요시간: 5일 (약 40시간)
개발 엔진: RPG MAKER VX Ace
개발 언어: 없음
개발 목적: 게임잼
게임 링크:
게임 소개:
트레드밀(Treadmill)은 2020년 3월 경에 게임잼에 참가해 1인 제작한 게임입니다.
딱 5일이라는 데드라인이 걸려있었지만, 개발 기간에 비해 꽤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온 것 같습니다.
게임을 플레이할 시간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아래에 게임 전체 줄거리를 간략하게 적어두었습니다.
게임에 대해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아무 때나 댓글이나 이메일로 알려주세요!
트레드밀(Treadmill)이라는 게임의 제목은 한국어로 번역하면 "쳇바퀴"라는 뜻입니다.
이 게임은 제목처럼 게임의 시작부분이 게임의 엔딩과 이어지는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.
주인공은 알 수 없는 건물의 1층에서 눈을 뜨는데, 아랫층에서 누군가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합니다.
낯선 장소에서 등장한 낯선 인물이 자신을 해칠 게 걱정된 주인공은 그만 이 낯선 인물을 밀쳐서 건물 가운데의 큰 구멍으로 떨어뜨리게 됩니다.
건물은 돌연 흔들리게 되고, 주인공은 다시 정신을 잃게 됩니다.
주인공은 같은 위치에서 다시 눈을 뜨게 됩니다.
하지만 이번에는 건물의 모습이 미묘하게 달라져 있습니다.
주인공은 일단 어딘지 모르는 그 장소에서 빠져나겠다고 생각합니다.
.
.
.
게임이 끝날 때 주인공은 건물 5층에서 위로 올라가는데,
놀랍게도 건물의 5층과 1층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.
주인공은 1층에서 처음 보는 사람과 마주칩니다. 그 사람은 게임 초반부에 주인공이 그러했던 것처럼 몹시 겁에 질려있었고, 주인공은 이내 깨닫습니다.
주인공이 처음 1층에서 마주한 인물은 사실 주인공처럼 건물에 갇혀있었던 다른 누군가였다는 사실을 말입니다.
그 낯선 인물은 주인공을 밀쳐 건물 가운데의 큰 구멍으로 떨어뜨리고, 그렇게 이야기는 처음부터 반복됩니다.